원래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볼주위가 붉게 변해서 친구들이 놀리고는 했습니다.20살 정도부터는 볼뿐만 아니라 목과 머리까지 붉은기와 함께 열감이 느껴지고 심장까지 쿵콱거립니다. 자율실조증인가 그 증상하고 비슷하고 손발은 엄청차갑게 느껴집니다. 흑염소탕이랑 먹고 그랬는 데도 여전히 손발은 차고 아랫배도 차갑게 느껴지거든요. 찜질방이나 사우나 같은 곳은 아예 가지를 못하고요. 갔다오면 며칠동안 온 몸이 가렵고 들떠서 난리가 납니다. 이러한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실 수가 있나요. 원장님 이렇게 힘들게 살기가 싫어집니다. 저는 왜 그럴까요? 하루라도 정상적으로 살고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