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반절정도는 기침으로 고생을 합니다. 딱히 이상한 곳도 없다고 하는데 기침을 달고 살아가니 집사람한테도 미안하고 제 자신도 힘도 없고 의욕도 없네요. 이런지가 20년 가까이 되어가니 병원도 진절머리가 나서 가지 않고 그냥그냥 살아갑니다. 너무나 힘들면 한번씩 약 타서 먹고 있고요. 이상이 없는데 기침이 나고 정말 너무나 힘든지경입니다. 여긴 낫지 않는 사람한테는 책임을 져 준다고 해서 한번 가려고 합니다. 다들 말로는 낫는다고 하지만 막상 낫지 않으면 이핑계저핑계들 대더군요. 이번주중에 갈려고 하는데 저 같은 환자도 낫은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속 시원한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