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학생인데 입시 스트레스인지 자주 배탈이 나고 시험기간이나 학원에 과제가 많은 날은 하루에 4~번씩 대변을 보게 되는데 시원하지 않고 아랫배가 묵직하고 허리까지 아파 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콩알만한게 항문에 생겨서 어떤때는 변보고 나서 한참동안 앉기가 힘들때고 있고 상당히 아픕니다. 약국에서 약이랑 연고사서 먹고 바르면 나아지는데 이것도 몇일 하지 않으면 다시 아파오고 배는 쥐어 짜듯이 아프고 엄마가 병원가자고 하지만 수술하자고 할까봐 안가고 있습니다. 친구가 하고 죽는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듣고는 더욱 그렇습니다. 학생이라 병원을 자주 가지 못할 것 같은데 약먹고 바르면 나아지는 건지요? 수술 않고 과민성대장하고 치질하고 같이 치료가 가능하다면 엄마랑 다음주에 가보려고 합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